왼쪽부터 여용주 코드에프 대표, 김종희 신화정보통신 대표. [사진: 코드예프]
왼쪽부터 여용주 코드에프 대표, 김종희 신화정보통신 대표. [사진: 코드예프]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데이터 중개 플랫폼 기업 코드에프가 보험약관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는 신화정보통신과 제휴를 맺고 코드에프와마이데이터 기반 보험서비스를 API 방식으로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코드에프는 1월 5일 전면 시행된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대비하며 지난해 12월, 본인신용정보관리업 허가를 취득했다. 

코드에프는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보험 통합조회 ▲보장분석 ▲보험금 통합 청구 ▲상품비교추천 ▲헬스케어 서비스 등 마이데이터 기반 맞춤형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화정보통신은 국내 전 보험사 상품 세부 정보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장분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약 40여 곳 보험 및 핀테크 업체들이 신화정보통신 서비스를 활용해 설계사 영업 지원 시스템 및 대고객 서비스에 활용하고 회사측은 전했다.

여용주 코드에프 대표는 “양사 간 제휴를 통해, 기업 고객이 자산분석 및 금융상품 추천 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코드에프 데이터 중개 기술과 신화정보통신 보험 데이터가 만나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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