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체인파트너스는 12일 자사가 운영하는 디파이 토큰 스왑 서비스 체인저서  최저가 보장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체인파트너스는 체인저보다 가격이 저렴한 탈중앙화 거래소가 있을 경우  차액 2배를 체인저 토큰(ecoCNG)으로 보상한다. 모든 가격 비교와 차액 보상은 24시간 자동으로 이뤄진다.

체인파트너스는 유니스왑(Uniswap), 스시스왑(Sushiswap), 커브(Curve), 밸런서(Balancer) 등 4개  탈중앙화 거래소(DEX, Decentralized Exchange)와 1인치(1inch), 마차(Matcha) 등 2개 탈중앙화 거래소 애그리게이터(Aggregator)와 가격 통합을 마쳤으며, 이를 통해 실시간 가격을 비교해 차액 보상을 제공한다.

체인파트너스는 체인저 최저가 보장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디파이 시장에서 가장 거래가 활발한 거래쌍을 최저가 보장 거래쌍으로 선정했다. USDT-USDC, USDT-DAI, WETH-WBTC 등 25개 거래쌍에 대해 차액 발생시 2배 금액을 체인저 토큰으로 보상한다.

체인저는 이더리움 블록체인 위에서 다양한 암호화폐를 P2P로 환전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들은 이더리움 지갑을 연결해 거래한다. 체인저는 전세계 탈중앙화 거래소 유동성을 대부분 연결해 고객이 가장 유리한 가격으로 환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체인파트너스는 설명했다.

표철민 체인파트너스 대표는 “올해 반드시 주목해야 할 트렌드인 ‘웹3’에는 디지털화폐 유동성이 가장 중요한 문제 중 하나가 된다"며 “전세계 디지털화폐 유동성을 대부분 연결해 최저가를 구현한 체인저가 앞으로 모두에게 필요한 웹3 시대 상수도 인프라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