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가비아가 ‘자바 호스팅’ 서비스를 정식으로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가비아는 자바 언어를 기반으로 웹사이트를 제작하거나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를 활용해 웹사이트를 구축하는 고객들이 호스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바 호스팅을 개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자바 호스팅은 기존 호스팅 상품 대비 높은 메모리로 구성됐다. 모든 운영체제(OS)나 하드웨어(HW)에서 활용할 수 있다는 자바 언어 장점은 살리면서, 타 언어 대비 메모리 사용량이 높다는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가비아는 국내 고객들이 공공부문 개발 표준에 해당하는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를 활용할 수 있도록 자바 호스팅을 구성했다고 덧붙였다. 스프링 부트(Spring Boot)나 메이븐 (Maven), 그래들(Gradle)은 물론 정해진 사양 내 여타 프레임워크 및 프로젝트 도구를 쓸 수 있도록 지원해 개발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태석 가비아 플랫폼팀 이사는 “자바는 국내 사용 점유율 55%에 달할 만큼 관련 생태계가 탄탄하게 구축된 언어”라며, “컨테이너 기반 독립된 환경에서 간결하고 강력한 자바 호스팅을 이용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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