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사진, MAMA 티저 영상 오브오티디 컬렉션을 착장한 이효리[사진: 엠넷], 오른쪽  오브오티디 메타패션 컬렉션[사진: 오스카퓨쳐라]
왼쪽 사진, MAMA 티저 영상 오브오티디 컬렉션을 착장한 이효리[사진: 엠넷], 오른쪽  오브오티디 메타패션 컬렉션[사진: 오스카퓨쳐라]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메타패션 플랫폼 오브오티디(OFOTD)는 오는 11일 열리는 ‘2021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2021 MAMA)’ 첫 여성 호스트로 확정된 가수 이효리 디지털 드레스를 오브오티디 플랫폼을 통해 단독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오브오티디는 전 세계 스타일 크리에이터 컬렉션 아이템과 영향력을 가진 아티스트를 연결해 제작한 패션 아이템을 디지털로 제공하는 메타패션 플랫폼이다. 

2021년 1월 설립 이후 오브오티디 컬렉션은 이효리,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NCT, 에스파 등 유명 아티스트 스타일링에 선택됐고 뮤직비디오나 패션 화보 등 매체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로 소개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 2021 MAMA를 통한협업은 메타패션 플랫폼 오브오티디 첫 디지털 오뜨꾸띄르 컬렉션으로서 이효리와 컬렉션 디자이너 브랜드 ‘르 수기 아틀리에'(lesugiatelier) 간 협업을 통해 제작된다.

오브오티디를 운영하는 뷰티 패션 테크 스타트업 ‘오스카퓨쳐라’ 이지미 대표는 “이미 미래 패션 생태계 철학에 공감하는 전 세계 스타일 크리에이터가 ‘오브오티디’와 협업하기 위해 문의를 이어오고 있다”면서 “오브오티디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K-팝 팬은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입고 나온 무대의상을 디지털 패션으로 바로 구매하고, 자신의 커뮤니티와 SNS에 표현할 수 있다. 앞으로 오브오티디 플랫폼을 통해 K-팝 스타일이 글로벌 메타패션 트렌드를 리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스카퓨처라는 디지털 패션 경험 뿐만 아니라 향후 스타일 카드 NFT까지 확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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