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큐리티가 웹해킹차단시스템을 금융권에 확대 공급한다.

펜타시큐리티시스템(대표 이석우 www.pentasecurity.com)는 지난해 하반기 부터 현대카드, 현대캐피탈, 신한생명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메트라이프생명보험 등 주요 금융기관에 웹해킹차단시스템 와플(WAPPLES)을 잇따라 공급했다고 8일 밝혔다.

펜타시큐리티측은 "지난해 3.20 해킹 등 금융권을 타깃으로 하는 해킹이 증가함에 따라, 금융권의 웹해킹차단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러한 분위기속에서 국내 웹해킹차단시스템 조달 점유율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와플은 금융권내 1순위 도입 대상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와플은 단순 시그니쳐 기반이 아닌 지능형 탐지를 통해 정확한 탐지를 하는 웹해킹차단시스템으로 유명하지만, 추가적으로 와플이 금융권에 어필할 수 있었던 것은 펜타시큐리티가 지난해 7월 출시한 'WAPPLES Management Portal(이하 WMP)' 서비스의 영향이 크다.

'WMP'는 현재 웹사이트의 보안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와플'의 부가 서비스다.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는 환경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디바이스 등을 통해 웹사이트의 보안 상태 및 서비스 현황을 확인할 수 있고, 블랙리스트 IP를 추출해 정책 설정시 반영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운영 편의성을 제공하여 빠르고 정확한 위협 대응이 중요한 금융권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펜타시큐리티 조석일 부사장은  "최근 웹 보안은 신속 정확한 적극적 대응이 중요한 추세다. 펜타시큐리티는 앞으로도 시장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