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스트소프트웨어는 미국에서 열린 ’마이크로소프트 월드와이드 파트너 컨퍼런스 2007’에서 올해의 독립 소프트웨어 벤더(Independent Software Vendor, ISV)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19일 발표했다. 퀘스트소프트웨어는 2004년 처음 이 상을 수상한 이래 올해 두 번째로 수상하게 됐다.

올해의 마이크로소프트 ISV 파트너는 마이크로소프트 및 고객들과의 협력에 있어 뛰어난 리더십과 우수성을 보여준 파트너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전세계 1800여 개 이상의 참가자들의 경쟁 가운데 선정됐으며, 특히 퀘스트소프트웨어는 기술과 혁신 부문에 있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미국파트너그룹 부사장인 로버트 데샤이는 "지난해 퀘스트소프트웨어는 윈도우 관리 분야에서 2천만 명의 액티브 디렉터리 사용자들을 관리하고 1500만 명의 사용자들이 익스체인지로 마이그레이션 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다"고 말했다.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 전완택 대표는 "올해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ISV 파트너로 선정됨에 따라 두 회사의 관계가 더욱 긴밀해 지는 것은 물론, 현재 다양한 윈도우 관리 툴 개발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혁신적인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성현희 기자 ssung@it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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