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NFT 거래 사이트 밍글민트가 1일 공식 오픈했다. 밍글민트는 컨소시엄 블록체인 네트워크 기반으로 가스비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밍글민트는 기존 전자상거래 UI, UX와 유사한 원화결제 마켓으로 사용자는 별도 암호화폐 지갑 설치와 암호화폐 구입 과정없이 계좌이체 또는 카드 결제를 통해 NFT를 구입할 수 있다.

누구나 창작물 판매가 가능하도록 오픈마켓 기능도 구현되어 있다. 별도 큐레이터 업체가 선별한 작품만을 전시 및 판매하는 프리미엄마켓과 달리 본인 스스로의 저작물인 경우 간단한 회원가입 및 거래 조건 설정을 통해 NFT 등록이 가능하다.

밍글민트는 디지털 아트 거래 뿐만 아니라 원본 사진 NFT 라이선스 판매도 진행 중이다. 이현종 밍글민트 대표는 “블록체인 공모전 시스템, AI 이미지 도용 방지, 대학 졸업작품에 맞는 NFT 갤러리 기능 등 한국형 K-NFT 플랫폼을 지향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