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IT서비스 업체 에스넷시스템이 서울 코엑스에 마련된 메타버스 체험 공간인 ‘메타버스 플레이그라운드’ 서비스 구축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에스넷시스템은 지난해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XR플레이그라운드 콘텐츠 통합서버 구축 프로젝트’ 사업자로 선정됐다. 

에스넷시스템은 이번 사업에서 5G를 기반으로 현실과 가상을 연결하는 XR(eXtended Reality) 서비스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5G MEC를 제공했고 이동통신 3사 기지국 및 코어 장비에 5G MEC를 가상화로 연동하는 가상화 기반 서버인프라도 구축했다.

에스넷시스템 측은 “5G 코어시스템 기술을 바탕으로 5G 가상화 등 핵심 기술을 연구 개발 중”이라며 “그간 투자와 연구가 XR 기술을 이용한 메타버스 경제로의  첫걸음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