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탈중앙화 조직(decentralized organization, DAO) 거버넌스 솔루션 제공 업체 스냅샷랩스가, 400만달러 규모 초기 추자를 유치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투자는 암호화폐 분야 초기 단계 스타트업에 주로 투자하는 벤처 캐피털인 1kx가 주도했고 코인베이스 벤처스, 스타크웨어, 메타카르텔, 스칼라 등도 참여했다. 

스냅샷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활용해 탈중앙화 거버넌스 솔루션 개발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투자 발표와 함께 스냅샷은, 자사 보팅 프레임워크(voting framework) 개선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변화는 DAO를 보다 주류로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사 웹사이트에 따르면 스냅샷은 2200개 이상 DAO 커뮤니티들을 보유하고 있다. 100만 이상 투표가 스냅샷 플랫폼을 통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