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GS ITM은 비전인식 전문기업 코아소프트(대표 이정훈)와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 적용 가능한 솔루션형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을 위해 폭넓은 상호 협력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코아소프트는 컴퓨터 비전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시스템, 솔루션, 소프트웨어, 콘텐츠 등을 개발해 제공하는 업체다.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기술을 바탕으로 메타버스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GS ITM은 ▲유통 및 커머스 ▲스마트 팩토리 ▲교육 ▲공공기관 등에 특화된 자사 노하우에 코아소프트 기술력을 더해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정보영 GS ITM 전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GS ITM이 축적해 온 IT서비스 역량을 새로운 형태로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산업 특성에 맞는 메타버스를 구축하고 솔루션 형태로 제공함으로써 고객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