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코인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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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가상자산 시장이 다시 들썩이고 있다. 알트코인 대표주 이더리움이 연일 최고치 기록을 경신하는 가운데 비트코인도 사상 최고치에 다시 근접하는 등 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8시 30분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6.8%나 급등한 6만7514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10월 말 기록한 6만6878달러를 훌쩍 뛰어넘어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거래가는 계속 오르는 추세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도 전날보다 6.48% 오른 815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8일 국내 거래가 역시 8000만원을 넘긴 것에 이어 사상 최고가인 8100만원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알트코인 대표주 이더리움(ETH) 역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4.12% 오른 4803달러를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외신들은 대체불가토큰(NFT) 활성화와 더불어 공급량 변동이 거래가 상승의 직접적인 배경으로 짚었다. 80만 ETH 이상 소각한 수수료 소각 메커니즘 구현으로 공급은 제한되면서 수요가 계속 늘어난 결과라는 설명이다.

이밖에도 주요 가상자산 거래가는 대체로 상향세를 이뤘다. 바이낸스코인(BNB)은 0.57% 상승한 657달러, 솔로나(SOL)는 1.39% 하락한 246달러, 에이다(ADA)는 5.74% 상승한 2.13달러, 리플(XRP)는 5.47% 급등한 1.28달러, 도지코인(DOGE)은 7% 이상 폭등한 0.28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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