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페이스 제품 이미지.
프로스페이스 제품 이미지.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디지털 워크플레이스 플랫폼 프로스페이스(ProSpace)’가 공유 오피스 플랫폼 ‘패스트 파이브(FASTFIVE)’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한국시장에 진출한다고 8일 밝혔다.

프로스페이스는 2015년 싱가포르에서 설립된 기업으로 사물인터넷(IoT)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업무 환경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프로스페이스는 기업 본사 직원들은 물론 거점 지역이나 해외에서 근무하는 직원들 ‘시계열 활동 맵(Time-series Activity Map)’을 직접 제작, 기업내 모든 활동 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해 맞춤형 업무공간을 계획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계열이란 시간 흐름에 따른 자료를 분석하고 변수들 간 인과관계를 분석하는 개념이다.

프로스페이스 플랫폼은 회의실과 데스크 예약 기능을 탑재해 업무공간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해주고, 외부 방문자 및 시설 운영 방식을 단순화해 직원들 업무 생산성 향상을 지원한다.

스티브 옹(Steve Ong) 프로스페이스 CEO는 “디지털 워크플레이스가 새로운 개념임을 감안하더라도 한국 시장에서 충분히 주목을 받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국내시장 진출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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