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웨이 게임즈가 개발한 미니로열 네이션즈.
파라웨이 게임즈가 개발한 미니로열 네이션즈.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최근 블록체인 게임 스타트업들에 대한 벤처투자회사(VC)들 투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솔라나 벤처스, 라이트스피드 벤처 파트너스, FTX가  관련 스타트업들 지원을 위해 1억달러 규모 펀드를 조성했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라이트스피드 벤처 파트너스의 아미 우 파트너는 "게임은 다음 10억 사용자들을 웹3로 가져올 수 있는 거대한 기회를 갖고 있다"면서 "솔라나 벤처스, FTX와 협력해 이 생태계 성장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라이트스피드 벤처 파트너스는 에픽게임즈, 1047게임즈, 트리플닷 스튜디오, 파라웨이 게임즈 등에 투자해왔다. 이번에 조성한 펀드와 관련해서는 파라웨이 게임즈에 먼저 투자했다.

파라웨이게임즈는 라이트스피드 벤처 파트너스 주도 아래 2100만달러 추가 투자를 유치했고 이를 활용해 브라우저 기반 1인칭 슈팅 게임인 '미니 로열: 네이션즈'를 선보일 계획이다.

미니 로열: 네이션즈는 솔라나 블록체인 플랫폼에 올라가는 첫 멀티 플레이어 게임이 될 것이라고 더블록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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