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머신비전 전문 기업 윈텍이 인공지능(AI) 기반 검사 및 제조 공정 혁신 솔루션 스타트업 인텔리즈에 시드 투자를 단행하고 '머신비전 AI 고도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인텔리즈는 AI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솔루션, 딥러닝 제어 계측 기술을 이용한 제어 시스템, 딥러닝 머신 비전 기술을 이용한 검사 시스템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1999년 설립된 윈텍은 영상 처리 기술을 활용한 머신비전 및 전기적 측정기술, 엑스레이(X-Ray) 검사 기술을 근간으로 유기 발광 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2차전지용 필름 및 마이크로칩(MLCC 외) 검사 장비를 개발, 제작한다.

윈텍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고도화된 AI 응용 기술을 검사 장비에 접목시키고 두 회사가 새로운 시너지 창출해 사업 영역을 확대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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