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을 위한 컴퓨터 경진대회에 참가한 여성이 컴퓨터로 열심히 작업하는 모습

삼성전자는 30일 용인에 있는 시각장애인 컴퓨터교실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컴퓨터 경진대회 ’삼성 애니컴 페스티벌 2008’을 개최했다.

시각장애인들의 정보 활용능력을 높이자는 취지로 시작돼 올해로 4회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6개 맹학교에서 선발된 중고생과 일반인 등 총 70여명이 참가했다.

이 날 행사는 일반부 정보검색대회와 꿈나무 IT 글짓기 대회, 학생부 정보검색대회로 나뉘어 실시되며, 각 부문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장을 비롯해 노트북 등 푸짐한 시상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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