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와 LG유플러스가 3D 기반 풀 클라우드 내비게이션 ‘U+ Navi LTE’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U+ Navi LTE 2.0’ 버전을 선보인다.

19일 현대엠엔소프트에 따르면 ‘U+ Navi LTE 2.0’은 지난 5월 서비스를 시작한 ‘U+ Navi LTE’ 사용자들이 LG유플러스 공식 페이스북을 비롯해 웹사이트, 고객센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요청한 개선 사항 및 제안 사항들을 반영해 업그레이드 한 내비게이션이다.

 

사용자의 편의성읖 높인 것이 특징인데, 예컨대 기존 버전의 경우 내비게이션을 사용하는 도중 전화가 오면 화면이 가려져 운전에 방해가 됐는데, 신 버전에서는 ‘통화도우미’ 기능을 추가해 화면 위치와 사이즈 등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 즐겨찾기 지점이나 목적지에 등록된 상대에게 목적지 도착 전에 운전자의 현재 위치와 도착 예정시간을 알려주는 ‘도착알림’ 기능도 새롭게 추가했다.

현대엠엔소프트 김형구 사업실장은 “U+ Navi LTE는 최신 지도를 다운로드 받을 필요 없이 바로 최신의 지도에서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한 경로를 안내 받을 수 있어 출시 7개월 만에 250만 다운로드를 기록할 정도로 사용자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내비게이션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와 더욱 협력하고 사용자들 소리에 귀 기울여 더욱 다양한 서비스와 기능 개선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출시한 ‘U+ Navi LTE 2.0’은 LG유플러스 LTE 단말기 사용자라면 누구나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유플러스 스토어에서 다운로드받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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