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뱅크샐러드는 금융보안원 주관, 표준 응용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 최종 규격 기준에 따른 ‘마이데이터 기능적합성 심사 통과 및 보안 취약점 점검’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뱅크샐러드는 신용정보원의 마이데이터 사업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에 참여하는 등 실질 서비스 작동 점검을 위한 막바지 절차를 앞두고 있다. 오는 12월 마이데이터 API 적용이 본격 시행되면, 뱅크샐러드는 고객의 전송요구에 따라 API 방식으로 고객의 금융정보를 전송받을 수 있게 된다.
뱅크샐러드는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대두되기 이전인 2017년부터 은행, 카드, 보험, 대출 등 흩어진 금융 기록을 한 곳에서 모아 개인의 모든 자산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 선보였다. 2021년 9월 기준 누적 다운로드 900만회를 넘어섰다.
김태훈 뱅크샐러드 대표는 “뱅크샐러드는 나의 데이터를 믿고 맡길 수 있는 ‘NO.1 마이데이터 플랫폼’이 되고자 서비스 편의성은 물론 안전성 측면에 높은 기준을 마련하고 철저히 준비했다”며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마이데이터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