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뉴타닉스는 하이퍼컨버지드인프라(HCI) 소프트웨어 최신 버전 ‘AOS 6’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뉴타닉스에 따르면 AOS 6은 엔터프라이즈용 가상화 솔루션 AHV와 가상 네트워킹 및 강화된 보안 기능을 기반으로 서비스형 인프라(IaaS) 스택을 제공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모든 워크로드를 지원을 위한 데이터 서비스가 확대됐으며, 엔터프라이즈급 재해복구(DR) 기능도 향상됐다.

엔터프라이즈 AHV 플랫폼은 플로우(Flow)를 통해 가상 네트워킹(VPC) 환경을 구축하는 기능이 추가돼 멀티 테넌트 클라우드 환경을 보다 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메트로 클러스터 기반 자동 DR 전환 및 서버 용량 활용을 통한 VM 집적도 향상을 통해 DR 기능과 효율성이 향상됐다. 레드햇 RHEL(Red Hat Enterprise Linux) 및 오픈시프트(OpenShift) 인증 지원도 추가됐다.

특히 플로우를 통한 가상 네트워킹과 관련해 뉴타닉스는 IT 운영자가 쉽게 관리할 수 있으며, 자동화된 프로비저닝, 클라우드 전반에 걸친 워크로드 이동성 및 일관된 네트워킹을 지원하고 1차 랜섬웨어 방어선으로서의 네트워크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뉴타닉스는 이번 AOS 6 출시를 통해 인프라 단을 넘어서 ‘워크로드 관리 및 거버넌스’도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