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코오롱그룹 IT서비스 전문기업 코오롱베니트가 숭실대학교 SAP S/4HANA 컨버전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코오롱베니트는 약 6개월에 걸쳐 숭실대학교 학사·행정시스템을 ‘SAP ECC 6.0’에서 최신 버전인 ‘SAP S/4HANA 2020 FPS01’로 업그레이드했다. 이에 따라 숭실대는 SAP ERP 6.0 버전 기술 지원 종료가 예정된 2025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SAP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코오롱베니트는 전했디ㅏ.

이번에 업그레이드한 신규 시스템은 교내 시스템실(On-premise)이 아닌 NHN클라우드센터에 구축해 서비스의 안정성과 확장성을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전선규 코오롱베니트 상무는 "단기간 컨버전 프로젝트로 안정적인 학사 서비스와 신속한 행정 처리를 지원할 수 있는 IT시스템을 구축했다”며, “많은 대학들이 SAP S/4HANA 컨버전을 통해 대학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