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릴이 15개 업체와 웰케어 산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아크릴이 15개 업체와 웰케어 산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한국지능웰케어산업협회 회장사인 인공지능 업체 아크릴은 ‘웰케어 AI플랫폼 구축사업’에 참여하는 회원사 15곳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아크릴을 비롯해, MOU체결식에 참여한 곳은 365mc네트웍스, CJ제일제당, KB손해보험, 강남메이저 EDGC 데이터 융합연구소, 델토이드, 룩시드랩스, 마이지놈박스, 메디코아, 메타헬스케어, 명정보기술, 베이바이오텍, 비쥬웍스, 솔릭, 플래니트,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휴앤바이옴 등이다. 

이들 업체 대부분은 앞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143억원 규모 웰케어 AI플랫폼 구축사업자로 선정됐다고 아크릴은 전했다.

MOU에 참여한 업체들은 웰케어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 AI 플랫폼 기반 공동 앱 개발 및 서비스 상용화 △ 웰케어 서비스 공동 마케팅 △ 전문인력 양성 △ 공동연구 및 글로벌 서비스 전략모색 등에 나선다.

아크릴은 헬스케어와 뷰티, 식품 등 이종 산업 데이터를 융합하고, 이를 이용해 회원사들이 AI플랫폼 기반 새로운 웰케어 서비스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양질의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CJ제일제당, KB손해보험,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등 다양한 산업 분야 회원사를 유치하는데 적극 나섰다. 현재 80여 곳 회원사를 연말까지 100곳, 내년 200곳까지 추가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박외진 아크릴 대표는 “웰케어 산업은 인구 고령화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6470억 달러에 육박하는 거대 시장이 되고 있다”면서 “협회 회원사 간에 양질의 데이터를 공유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건강한 웰케어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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