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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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오라클이 내년에 세계 각국에 14개 클라우드 리전을 추가한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12일(현지시간) 지디넷에 따르면 오라클 클라우드 리전 확장은 2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콜롬비아, 멕시코, 싱가포르, 스페인 같은 국가들과 함께 예루살렘, 요하네스버그, 마르세유, 밀라노, 스톡홀름 등에 클라우드 리전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후 칠레, 프랑스, 사우디 아라비아, UAE 등에도 구축될 예정이다.

오라클에서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 사업을 총괄하는 클레이 마고요크(Clay Magouyrk) 부사장은 "수백개 새 클라우드 서비스와 기능을 내놨고 조직들이 핵심적인 워크로드들을 돌리기 위해 계속해서 OCI로 전환하고 있음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오라클은 8월말로 끝난 2022년 회계연도 1분기 실적 집계 결과 OCI 매출이 전년대비 80% 이상 늘었다고 전했다. 

오라클 전체 매출에서 서비스형 인프라(IaaS)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가 차지하는 비중은 25% 이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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