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하나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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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문정은 기자] 하나은행이 하나원큐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펀드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펀드 플랫폼 '펀샵(Fun#, Fund Shop)'을 연다.

하나은행은 펀샵을 통해 쉽고 재미있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개성이 뚜렷하고 직관적인 성향을 갖고 있는 MZ세대의 눈높이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펀샵에는 수익률 베스트(Best), 추천펀드 등 획일화된 펀드 검색 방식에서 벗어난 '해시태그별 투자 트렌드 검색' 등 고객 중심 검색 기능이 있다. 이를 통해 'CEO가 선호하는 펀드', '내 또래가 선호하는 펀드' 등 개인화된 펀드를 맞춤형으로 다양하게 검색할 수 있다.

또 빅테이터를 활용해 본인의 연령과 성별에 맞는 '소비 패턴 분석'도 가능하다. 투자와 소비를 연결해 현명한 소비활동을 제안하는 '만약에 소비를 아껴서 투자했더라면'이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펀드를 어려워하거나 펀드 투자에 초보인 '펀린이'에게 웹툰으로 펀드를 알려주는 '코기맨의 펀드교실' 서비스도 선보인다. 이를 통해 기초부터 투자 방법까지 다양한 금융교육 컨텐츠를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오는 11월 잔돈투자, 모의투자 게임, 버킷리스트, 펀드 모바일 기프트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들을 탑재할 계획이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펀샵 서비스들은 올해 초 취임 직후부터 다양한 방법으로 손님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준비해 온 것으로,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통해 디지털 자산관리 최고 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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