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중 한국지멘스 신임 대표이사 및 사장 [사진: 한국지멘스]
정하중 한국지멘스 신임 대표이사 및 사장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세계적인 전기전자 기업 지멘스의 한국법인 한국지멘스는 10월 1일자로 정하중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및 사장에 공식 선임한다고 밝혔다. 

정하중 신임 사장은 한국지멘스의 사업을 총괄하는 대표이사 직과 더불어 기존 스마트 인프라 부문 대표 및 모빌리티 한국법인 대표이사 직을 겸하게 된다.

정하중 사장은 지난 21년 동안 한국 및 독일본사의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폭넓은 현장 경험을 쌓으며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왔다. 

2000년 한국지멘스에 합류한 정하중 사장은 에너지·모빌리티·스마트 인프라 등 지멘스의 주요 사업 분야 임원직을 역임하며 쌓아온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향후 한국지멘스의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추진해 나가는 한편 사업 확장을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정하중 사장은 "한국 산업의 발전과 역사를 같이 하며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해온 한국지멘스를 이끌게 되어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지멘스의 다양한 산업·인프라·모빌리티 분야의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 기업의 디지털 혁신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