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내년에 출시할 예정인 ‘갤럭시S5’에 화면을 쥔 채로 스크린 앱을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안드로이드 오소리티(Android Authority)>

2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안드로이드 오소리티(Android Authority)는 삼성전자가 지난 5월 스마트폰을 쥐었을 때 엄지손가락의 이동 범위내에 앱을 자유롭게 배열‧작동할 수 있는 특허를 출원했으며, 해당 기술이 내년에 출시될 ‘갤럭시S5’에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특허는 ‘한 손 작동모드(One-Handed Operation Mode)’로 사용자의 엄지손가락의 이동범위를 일명 ‘Comfort Zone’으로 정한 뒤, 해당 범위 안에서는 자유롭게 애플리케이션을 배치하거나 심지어 키보드도 배열할 수 있다.

<사진=안드로이드 오소리티(Android Authority)>

안드로이드 오소리티는 해당 기능은 ‘갤럭시노트3’처럼 화면이 큰 패블릿폰을 한 손으로 쥐었을 때 사용자가 좀 더 쉽게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며, 향후 출시될 ‘갤럭시S5’부터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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