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5네트웍스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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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업체 F5네트웍스가 클라우드 보안 업체 스렛 스택을 6800만달러 규모에 인수한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F5 네트웍스는자사 애플리케이션 및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보안 제품과 스렛 스택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을 결합해 애플리케이션 인프라와 워크로드들에 대한 가시성(visibility)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F5네트웍스 측은 "애플리케이션들은 현대 기업들의 백본이다. 이들을 보호하는 것은 우리 고객들에겐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F5네트웍스는 올해 초 분산 멀티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보안 및 로드 밸런싱 소프트웨어 회사인 볼테라도 5억달러 규모에 인수했다.

F5네트웍스는 "애플리케이션을 겨냥한 공격은 매년 1000억달러 규모 비용 부담을 안겨주고 있다"면서 "분산돼 있는 환경에서 보안 향상에 대한 대한 필요가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F5네트웍스는 "적응형 애플리케이션에서 핵심은 위협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완화함으로써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이라며 "스렛스택이 제공하는 적극적인 리스크 확인 및 실시간 위협 탐지와 F5네트웍스 애플리케이션 통찰 및 통제 간 결합은 우리 고객들에게 이같은 역량을 제공하는 것을 가속화시킬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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