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박성훈 인턴기자]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의 매도세가 커지며 상위 대다수 가상자산 거래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께 코인360 기준 비트코인(BTC) 가격은4만7694달러로, 전일 대비 0.43% 하락했다. 반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기준으로는 0.28% 상승한 5727만4000원에 거래됐다.

이더리움(ETH)은 전일 대비 0.56% 떨어진 3559달러에 거래됐고 국내 시장에서는 0.09% 오른 426만9000원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시가총액 톱 10 내 종목들도 동반 하락했다.
에이다(ADA)는 전일 대비 3.03% 하락한 2.40달러, 바이낸스코인(BNB)은 2.56% 하락한 421.54달러에 거래됐다. 리플(XRP)은 4.08% 떨어진 1.08달러, 도지코인(DOGE)은 2.84% 하락한 0.238달러에 거래됐다. 폴카닷(DOT)은 3.37% 하락한 35.4달러, 솔라나(SOL)는 3.41% 하락해 151.2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2조1018억달러로 집계됐다. 비트코인의 시장 점유율은 42.7%, 이더리움은 20%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