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통합 보안 플랫폼 업체 지니언스가 아프리카 케냐 로스쿨에 네트워크 접근 제어 솔루션 ‘지니안 NAC’를 공급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케냐 로스쿨은 광대역 통신망(WAN)을 통해 다양한 지역에 있는 직원, 학생을 연결해 왔다. 개인 기기들을 업무용으로 쓰는 BYOD(Bring Your Own Device) 확대로 다양한 단말에서 학내 네트워크에 접속하고, 이동성 향상, 원격접속을 지원해야할 필요가 증가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지니안 NAC를 도입하게 됐다.

글로벌 회사 제품들을 검토한 결과 구축형과 매지니드 서비스, 클라우드로 모두 운영할 수 있고 설치와 운영 편의성을 고려해 지니언스 NAC를 적용하기로 했다고 지니언스는 전했다.

‘지니안 NAC’는 네트워크 접근계층에서 연결된 모든 기기들을 실시간 모니터하며 보안취약 및 사이버위협에 노출된 기기들을 적시적소에 관리 할 수 있다.

케냐 로스쿨은 NAC 도입을 통해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단말 가시성 확보를 기본으로 다양한 형태 제어, 단계적 검증 등을 통해 향상된 보안 관리 체계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김계연 지니언스 CTO 겸 미국법인장은 “아프리카 지역 사이버 위협 증가에 따라 NAC 솔루션 및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IoT, BYOD, 원격근무 환경에 따른 단말의 증가가 시장 성장 요인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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