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년 간 전사자원관리(ERP), 고객관계관리(CRM) 등 한국오라클 애플리케이션의 중견시장 진출이 두드러진다.

한국오라클(사장 표삼수)은 지난 2년간 중견시장에서 신규 고객을 대거 확보하며 높은 성장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년간 한국오라클은 본사의 피플소프트, 시벨 인수 등으로 인해 애플리케이션이 크게 다양화됐던 시기다.

한국오라클에 따르면 지난 2년간 오라클 애플리케이션을 도입한 선도적인 중견기업으로는 현대약품, 우리조명, 유일전자, 코리아후드서비스, 옥션, 통일재단, SLS 조선, 캐프스, 한국콜마, 전자랜드, LIG건영, 신세계건설, 영풍전자, 계양전기, 남양공업, 유한양행, 코아로직, 호창기계, FNC코오롱 등 40여개에 이른다.

캐프스 홍종권 고문은 “기업 환경과 당면 과제가 유사한 동종 산업의 선례에 초점을 맞춰 솔루션을 검토했다” 며 “오라클 솔루션은 산업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이미 업계에서 그 효율성이 입증되어 확신을 갖고 선택했다”라고 말했다.

한국오라클 커머셜 세일즈 컨설팅부문 정용섭 상무는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라클 애플리케이션을 선택하는 중견기업이 더욱 늘어나고 있다”면서 “이는 오라클이 토탈 솔루션, 산업별 특화 애플리케이션 포트폴리오, 각 산업별 특화 전문 파트너, 전세계 대상의 기술지원 체제 등을 기반으로 중견기업을 위해 가장 비용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현희 기자 ssung@it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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