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인터내셔널(대표 김인교, 이하 델코리아)가 서비스 센터의 업무시간을 기존 오후 6시에서 8시로 늘려 국내 고객에 맞춘 적극적인 서비스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델코리아는 18일, 기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사전예약을 통해 이루어졌던 업무 시간을 변경해 월~금은 오후 8시까지 그리고 토요일은 오후 1시까지 사전 예약없이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상시 방문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델코리아는 업무시간 확대를 통해 방문하기 힘들었던 기업고객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한편 자사 노트북 수요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유재덕 델코리아 서비스 본부 상무는 "업무시간 연장과 전문 인력의 폭넓고 빠른 서비스를 통해 국내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가 가능해졌다"며 "델 최초의 오프라인 센터로서 보다 완벽한 서비스를 위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수렴하고 델만의 서비스를 제공 하는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비스 대상 제품은 아직 노트북PC에만 한정되어 있다. 때문에 데스크톱PC 및 모니터 제품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에겐 다소 불편함이 있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유재덕 상무는 "향후 데스크탑 PC를 비롯한 전 제품라인으로 서비스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진상 기자 jinsang@it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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