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트림은 ‘아시아의 복싱 영웅’ 매니 파퀴아오의 재기전을 11월 24일 오전 11시부터 온라인에서 독점으로 무료 생중계한다.

동영상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인 유스트림코리아(대표 김진식, www.ustream.tv)는 오는 24일 오전 11시부터 아시아의 복싱 영웅인 매니 파퀴아오와 브랜던 리오스전을 온라인 독점 생중계한다.

다수의 CDN과 실시간 트래픽 분배 기술을 활용한 라이브 스트리밍 기술력을 보유한 유스트림은 경기 실황을 HD급 영상 및 고품질 음향으로 전달, 생생한 현장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스트림의 채팅 기능인 ‘소셜 스트림’을 활용하면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관전평, 응원 댓글을 자유롭게 남기며 ‘소셜 응원전’을 즐길 수도 있다.

24일 오전 11시부터 경기가 열리는 마카오의 베네치안리조트 코타이아레나 현장을 관전하기 위해서는 유스트림 홈페이지 또는 유스트림 전용 앱에서 공식 채널(http://www.ustream.tv/pacquiao-rios)에 접속하면 된다.

소병택 유스트림코리아 본부장은 “매니 파퀴아오는 현재 전 세계 복싱 흥행을 주도하는 최고의 선수로, 그 인기를 증명하듯 이번 재기전 역시 해외 케이블 채널 사이트에서는 유료 중계된다”며 “국내에서도 복싱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높아지길 바라는 차원에서 국내 중계권을 확보, 무료 생중계를 전격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파퀴아오는 사상 최초 8개 체급을 석권한 필리핀 복싱 선수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미국)와 함께 현존하는 최고의 복싱 스타로 꼽힌다. 54승(38KO승)5패2무의 화려한 통산 전적을 자랑, 아시아 스포츠 선수로는 처음으로 2009년 타임지 표지 모델을 장식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해 티모시 브래들리와 후안 마뉴엘 마르케스에게 연패를 당하면서 주춤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이에 파퀴아오는 리오스전을 앞두고 패배할 경우 은퇴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밝히는 등 24일 경기를 통해 명예 회복을 노리고 있다.

상대인 브랜던 리오스(미국) 역시 통산 31승(23KO승)1무1패의 전적을 자랑하지만, 작년 마이크 알바라도에게 생애 첫 패배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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