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은 윈도우즈 서버를 사용하는 중견 기업들을 위한 디스크 기반의 실시간 백업 솔루션 ‘IBM 티볼리 스토리지 매니저 패스트백 소프트웨어’를 22일 발표했다.

IBM의 티볼리 스토리지 매니저(Tivoli Storage Manager) 제품 라인에 속한 이 소프트웨어는 기존 엔터프라이즈 데이터보호솔루션인 티볼리 스토리지 매니저를 보완해 데이터 실시간 보호, 원격 네트워크를 통한 백업의 중앙 집중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신제품은 데이터의 폭발적인 증가와 함께 보다 신속하고 완벽한 데이터 보호 요건과 점차 강화되는 자료 보호 관련 법규 준수 등의 요건이 증가해 가는 추세를 반영했으며, 윈도우즈 서버에서 운영되는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베이스 및 파일서버 상의 데이터들의 실시간 백업 및 복구를 가능케 한다.

한국IBM 티볼리사업부의 박종백 본부장은 “FilesX 인수는 윈도우 환경의 실시간 데이터 보호 관련 시장 잠재력을 감안한 것”이라며 “이번에 출시된 IBM 티볼리 스토리지 매니저 패스트백 제품군은 윈도우 서버 환경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신속하고 완벽한 데이터 복구 방안을 도입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뛰어난 가격대비 성능을 제공하는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박 본부장은 “이번에 새롭게 발표한 패스트백 제품군은 사용이 매우 간편해 사용자가 직접 설치 및 데이터 복구를 할 수 있어 IT 비용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IBM의 새로운 제품군은 IBM의 포괄적인 비즈니스 데이터 보호뿐 아니라, 고객을 위한 재해 복구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성현희 기자 ssung@it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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