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스타일 콘텐츠 강화를 위해 앱 내 스타일 탭을 개편했다. [사진: 에이블리코퍼레이션]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스타일 콘텐츠 강화를 위해 앱 내 스타일 탭을 개편했다. [사진: 에이블리코퍼레이션]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쇼핑과 더불어 패션, 뷰티, 라이프까지 스타일 관련 콘텐츠를 앱 내에서 모아 볼 수 있도록 하고 볼거리를 다양화한다.

에이블리는 스타일 콘텐츠 강화를 위해 앱 내 스타일 탭을 개편했다고 24일 밝혔다.

스타일 콘텐츠란 패션 룩북과 같은 화보 형식을 넘어 뷰티, 홈데코 및 인테리어, 핸드메이드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콘텐츠다. 소소한 일상 생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각종 브랜드 및 상품 정보 등을 콘텐츠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에이블리는 스타일 탭을 통해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관한 콘텐츠를 다룰 예정이다. 에디터를 통해 콘텐츠 전문성을 강화하고 스타일 콘텐츠 종류도 MZ세대 감성에 맞춰 다양화한다.

스타일 탭 콘텐츠로는 스타일링에 대한 가이드를 A부터 Z까지 주는 '에이부터 블리까지', 검색어 데이터 분석을 통한 트렌드 분석 코너 '왓츠온', 에이블리 직원 장바구니를 소개하는 '스태프 쇼핑백', 실제 이용자가 에이블리 앱과 SNS에 남기는 리뷰(후기)로 제작한 '에이블리 리뷰 레터' 등이 있다.

본격적인 재단장에 앞서 선보인 스타일 콘텐츠 평균 클릭률은 기존 콘텐츠 대비 64%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이용자가 다양한 스타일을 쇼핑하고 콘텐츠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 '좋아요'와 '공유하기' 외에 이용자가 반응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장치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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