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섭 EBS 사장이 신산업경영원이 주최하는 ‘뉴미디어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정보통신인상’을 수상했다.

신용섭 사장은 16회 기술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체신부, 정보통신부, 산업자원부, 방송통신위원회 등을 거쳤고, 차관급인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을 역임하며 우리나라 방송통신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 EBS 신용섭 사장(우측)

특히 지난해 EBS 사장에 취임한 이후 EBS의 불합리한 재원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며 교육공영방송사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교육 콘텐츠 경쟁력을 제고시켜 EBS가 글로벌 교육 방송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다.

한편 신산업경영원이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등이 후원하는 뉴미디어대상은 올해 25회째로, 시상식은 14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진행됐다. 산업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기업과 사람, 상품 등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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