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삼성전자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가 한국에서 가장 많이 쓰는 금융앱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는 한국인 만 10세 이상 스마트폰 사용자(안드로이드 + iOS)를 표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7월에  가장 많은 사람이 사용한 금융 앱은 ‘삼성페이’로 사용자가 1485만 명이었다.

토스 1116만 명, 카카오뱅크 1036만 명, KB스타뱅킹 791만명, 신한 쏠 691만명, NH스마트뱅킹 672만명, ISP/페이북 633만명, 신한페이판 553만명 순으로 나타났다.

7월에 가장 자주 실행한 금융 앱은 ‘업비트’로 실행횟수가 26.1억회로 조사됐다. 토스 11.3억회, 카카오뱅크 8.8억회, 키움증권 영웅문S 7.8억회, 모바일증권 나무 6.6억회, 삼성페이 5.4억회, 증권통 5.1억회, 신한 쏠 5.0억회 순이었다.

7월 가장 오래 사용한 금융 앱은 ‘키움증권 영웅문S’로 사용시간이 12.3억분으로 나타났다. 이어 업비트 10.7억분, 모바일증권 나무 8.9억분, 미래에셋증권 엠스톡(m.Stock) 7.3억분, 삼성증권 엠팝(mPOP) 6.7억분, KB증권 마블 5.8억분, 한국투자증권 3.9억분, 토스 2.5억분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한국인 만 10세 이상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스마트폰 사용자를 상대로 진행한 표본조사에 기반하고 있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