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온라인 스마트폰 구매 고객들에게 기기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스마트폰 가상체험’ 서비스를 12일 정식으로 선보였다.

‘스마트폰 가상체험’ 서비스는 LTE-A폰, 아이폰5s/5c, 태블릿PC 등 최신 기기 50여 종의 기능과 사용자 환경을 WEB상에서 간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가상 현실로 구현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이용자가 아이콘과 애플리케이션을 마우스로 클릭하면 해당 기능의 동작 화면을 보여주고, 상세한 단말기 스펙 등도 함께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온라인 스마트폰 판매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온라인 구매자도 실제 제품의 기능과 사용자 환경을 체험해 보고 구매를 결정할 수 있도록  ‘고객가치 혁신 차원’에서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스마트폰 가상체험’ 서비스는 이미 스마트폰을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는 고객이 기본 설정 등 어려움을 겪는 부분을 스스로 해소할 수 있도록 문제해결 방법을 쉽게 알려주는 기능도 제공한다.

이 기능은 스마트폰 조작과 관련해 고객센터에 가장 많이 접수되는 ▲소프트웨어(OS) 업데이트 ▲데이터 설정/해제 ▲이메일 설정 ▲스팸 필터링 설정 ▲주소록 옮기기 등 40여 가지 문제를 고객이 쉽게 해결할 수 있게 안내한다.

이 기능은 ‘스마트폰 사용안내’ 앱을 T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아 실행하면, 고객의 스마트폰을 자동으로 인식해 해당 기종에 맞는 문제 해결 방법을 상세히 알려준다. PC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이 출시한 3G/LTE폰 중 60개 모델(가입자 기준 90%)에서 이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가상체험’은 PC에서 온라인T월드(www.tworld.co.kr)의 상품>휴대폰> 스마트폰 가상체험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에서는 ‘스마트폰 사용안내’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해 이용할 수 있다. 별도의 이용요금은 없다.

SK텔레콤은 새로 출시하는 기종 대부분을 가상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능과 문제 해결법 안내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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