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관장 김선빈)은 14일에서 15일 양일간 국립과천과학관 개관 5주년 기념 ‘과학대중화국제심포지엄’을 유네스코(UNESCO)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과학과 사회의 소통’, ‘과학문화활동’, ‘학교 밖 과학교육’ 등의 주제로, 해외 과학관 전문가들을 초청해 변화하는 사회 속 과학관의 지속적인 역할탐구에 대해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기조강연과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기조강연은 ‘사회 및 정책 결정자들과의 지속적인 대화를 위한 과학센터 역할의 진화’ 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강연자로 프랑스국립과학관의 카로린 투레(Caroline Turré) 박사가 초청됐다.

이후 운영되는 4개의 세션은 ‘지구촌 현안을 다루기 위한 과학과의 소통’, ‘과학계와 사회, 정책결정자를 이어주는 대화창구’, ‘과학문화활동’, ‘학교 밖 과학교육’을 주제로 진행된다.

‘과학대중화국제심포지엄’은 과학관과 과학센터의 다양한 역할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국내․외 네트워크와 파트너쉽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참가비는 무료이나, 참여를 위해서는 홈페이지에 사전등록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www.sciencecenter.g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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