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I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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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IBM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 강화 일환으로 데브옵스 컨설팅 및 엔터프라이즈 쿠버네티스 서비스 업체 박스보트 테크놀로지스(BoxBoat Technologies)를 인수했다고 최근 밝혔다.

IBM 존 그레인저 부사장은 이번 인수와 관련해 "우리 고객들은 전통적인 IT환경, 프라이빗 및 퍼블릭 클라우드에 걸쳐 운영할 수 있는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요구하고 있다. 이것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컨테이너화 전략 없이는 어떤 클라우드 현대화 프로젝트도 성공할 수 없다. 박스보트는 컨테이너 서비스 혁신의 최전선에 있다"고 치켜세웠다.

2016년 설립된 박스보트는 기업들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을 위해 컨테이너와 쿠버네티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쿠버네티스와 엔터프라이즈 컨테이너 적용 전략을 포함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앱 컨테이너화, 데브섹옵스, 데이옵스 도구 및 워드플로우 가이드와 같은 서비스 포트폴리오도 포함하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포춘 100대 기업 및 정부 기관들이 박스보트 솔루션을 사용 중이다. 아마존웹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등 메이저 퍼블릭 클라우드 업체들도 박스보트와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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