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사장 서진우)의 글로벌 IT 테크 컨퍼런스인 ‘테크 플래닛 2013’의 온라인 사전등록이 시작된다.

SK플래닛은 11월 14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호텔 하모니볼룸에서 열리는 제2회 ‘테크 플래닛 2013’의 온라인 사전등록을 오늘 오후 2시부터 공식 홈페이지(http://techplanet.skplanet.com)를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 지난해 열린 '테크플래닛2012' 행사 당일 현장에서 참가자들이 등록 접수를 하고 있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테크 플래닛’은 SK플래닛 주최의 연례 컨퍼런스 행사로, 글로벌 IT기업부터 최근 주목받는 스타트업들까지 다양한 연사를 초빙해 글로벌 IT 기술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테크 컨퍼런스다.

올해 ‘테크 플래닛’의 기조연설에는 SK플래닛 서진우 CEO를 비롯해 빅데이터 처리를 위한 분산 저장 시스템 에이치베이스(HBase)의 창시자이자 아파치 재단에서 HBase프로젝트 의장을 맡고 있는 마이클 스택, 구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클라우드 플랫폼 총괄 임원이 나선다.

SK플래닛 전윤호 CTO와 마이클 스택 등 기조연설 연사 외 우아한 형제들의 윤현준 CTO가 참여하는 패널 토의에서는 ‘온-오프라인 통합 서비스 제공을 위한 데이터 및 인프라 활용’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계획이다.

패널 토의의 사회는 박태웅 전 KTH 부사장이 맡는다.

이 외에도 빅데이터, 소셜 플랫폼, 사용자경험(UX), 지불결제, 이머징 기술 등 3개 트랙, 18개 세션이 마련됐다.

한편 전시부스에서는 SK플래닛의 자사 핵심기술 기반 솔루션 및 통합 서비스 플랫폼 소개와 국내외 주요 스타트업들의 서비스가 전시된다. 국내 스타트업으로 아이앤컴바인, 피엔제이(P&J), 모비릭스, 스타인덱스 등이 참여한다.

사전등록비는 1만원으로 중식이 함께 제공되며 등록비 전액은 IT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사전등록 개시와 함께 당일 접수마감된 지난해 행사의 참가등록비는 이화여대에서 운영하는 자폐 장애인의 재능재활을 위한 디자인 스쿨 ‘오티스타(Autistar)’에 맥북, 디자인 태블릿, 태블릿PC 등 IT장비를 지원하는데 전액 사용된 바 있다.

각 세션별 발표내용과 연사에 대한 정보 등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행사 공식 홈페이지와 SK플래닛 기술블로그 ‘리드미, README’ (http://readme.skplanet.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