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1 홈페이지  모습 [이미지: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1 홈페이지]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1 홈페이지  모습 [이미지: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1 홈페이지]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지난 5월 26일부터 진행된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1’을 통해 28개 핀테크 기업이 1338억원 상당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8개 핀테크 기업과 6개 투자사가 참여한 IR 경진대회에서 8개 중 5개 기업이 총 82억원의 투자를 유치했고, 3개 기업은 올해 하반기에 투자금이 필요한 기업 수요에 맞춰 투자를 유치할 예정이다. 6개 투자사는 한국성장금융, 한국투자파트너스, KB인베스트먼트, 케이엑셀러레이터, 키움인베스트먼트, 서울대기술지주 등이다.

IR경진대회에서는 퍼즐데이터가 우승을, 올라핀테크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디렉셔널, 메사쿠어컴퍼니, 부엔까미노, 웍스메이트는 튜자유치에 성공했고 유핀테크허브, 탱커는 투자유치 예정이다.

또 42개 핀테크 기업과 40개 투자사가 참여한 총 73건의 온라인 투자자 미팅을 통해 뮤직카우, 지속가능발전소, 트루테크놀로지, SCM솔루션, 모자이크 등 5개 기업이 총 247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금융위는 IR 경진대회, 투자자 미팅 등 현장행사 외에도 사전에 ‘핀-인베스트먼트(Fin-Investment): 100번의 만남’을 진행해 19개 기업이 총 1008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와 함께 54개 기업이 참여한 온라인 채용관 운영을 통해 31개 핀테크 기업에 현재까지 4275명이 지원했고 이중 175명이 채용될 예정이다.

금융위는 54개 핀테크 기업, 금융회사, 유관기관 등이 자사 채용정보를 설명하고, 36개 핀테크 기업은 실제 채용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에도 핀테크 일자리 매칭 플랫폼과 연계해 핀테크 기업과 구직자 간 일자리 매칭을 꾸준히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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