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경남기업 박석준 대표(앞줄 왼쪽부터 넷째)와 임직원들이 17일 오후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안전보건 경영진단 개시교육 선포식'에서 무재해 결의를 다지고 있다[사진: SM그룹]
SM경남기업 박석준 대표(앞줄 왼쪽부터 넷째)와 임직원들이 17일 오후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안전보건 경영진단 개시교육 선포식'에서 무재해 결의를 다지고 있다[사진: SM그룹]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SM그룹(회장 우오현) 건설부문 계열사인 SM경남기업이 안전보건 경영진단 개시교육 및 선포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경남기업의 경영안전 슬로건 '시공보다 안전이 우선이다' 선포와 더불어 ‘안전은 우리가 바꾼다’는 구호 제창과 함께 2021년 새롭게 시작하는 안전경영 혁신에 강한 결의를 다졌다. 

박석준 SM경남기업 대표는 모두 발언을 통해 안전에 대한 강력한 드라이브를 주문함과 동시에 구호에 그치지 않고 전사적으로 안전을 우선하는 마인드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와함께 중앙대 오희근 겸임교수를 초빙해 최근 중대재해 사례, 안전동향 및 중대재해처벌법 등 관계 법령 중심의 교육을 병행, 공감대를 형성토록 했다.

경영진단 선포식은 경남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의 초석인 안전관리를 위해 전 임직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열의로 회사의 안전보건 혁신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개시 교육, 대표이사 발언, 안전경영 슬로건 발표 등으로 진행됐으며, 모든 임직원은 솔선수범해 실천하자는 의지를 다졌다. 

안전경영 진단은 전 현장의 안전보건 혁신을 위해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회사가 의도하는 진단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의 면담뿐만 아니라 현장까지 세부적으로 점검해 심도 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박석준 대표는 “안전은 회사의 존폐가 걸린 생존의 문제로 이번 계기를 통해 보여주기식이 행정이 아닌 안전보건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를 파악하고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 임직원 모두가 함께 개선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안전경영 진단을 통해 도출된 방안을 즉시 조치해 획기적으로 전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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