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산하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추진협의회’가 17일 오후 2시 티맥스타워에서 발족했다.

이날 행사는 초대 협의장을 맡은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가 협의회에 대한 전체적인 개요를 설명하는 것을 시작으로 김부겸 국무총리 인사말, 협의회 발족식(테이프 커팅 및 사진촬영), 국산 소프트웨어 제품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발족식에는 김부겸 국무총리 외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기획재정부 1차관,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등 부처 관계자와 조준희 한국SW산업협회장, 박대연 티맥스 회장,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 권기학 교수(세종대), 최재식 교수(카이스트), 장일수 스패로우 대표, 이동인 와탭랩스 대표,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 서정인 GS네오택 전무, 김홍진 네이버클라우드 전무 등 업계와 학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한주 대표는 미국의 사례를 예로 들어 "미국은 국방부 등 공공에서의 수요가 기업에게 좋은 레퍼런스가 되었다"며 "국내 공공기관들이 선도적으로 SaaS를 도입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