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스마트워치2를 미국 시장에 출시한다. 가격은 200달러로 책정됐다. 갤럭시 기어보다 약 100달러 저렴하다.

▲ (사진 : 소니 온라인스토어)
15일(현지시간) 해외IT전문매체 폰아레나(Phonearena)는 소니가 미국시장에 스마트워치2를 내놓는다고 전했다.

스마트워치2는 방수 기능을 제공하며, 1.6인치 220x176 해상도의 LCD가 장착됐다. 갤럭시 기어와 동일한 크기다. 다만 갤럭시 기어는 아몰레드(AMOLED)가 장착됐다. 배터리 수명은 평균적으로 3일에서 4일간 쓸 수 있으며, 이에 대해 소니는 배터리 효율에 있어서는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소니 스마트워치2는 대부분 안드로이드 장치와 페어링할 수 있다. 굳이 소니 생태계에 제한받지 않는다. 여러 제조업체를 통해 나온 스마트폰에서 사용 가능하다. 다만 갤럭시 기어와 같이 카메라나 직접저인 음성통화는 어렵다.

한편 소니는 스마트워치2와 함께 엑스페리아Z 울트라, 엑스페리아Z1도 동반 출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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