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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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구글이 새 자바스크립트 컴파일러인 '스파크 플러그' 덕분에  웹브라우저 새 버전 크롬91 속도가 이전에 비해 23% 빨라졌다고 밝혔다.

구글은 크롬91을 업데이트하며 자바 스크립트 실행(JavaScript execution)을 담당하는 스파트 플러그를 V8 자바 스크립트 엔진에 투입했다.

스파크 플러그는 실행을 빠르게 시작해야할 필요와 최대 성능을 위해 코드를 최적화 하는 것 사이에 간극을 메우는 역할을 한다. "스파크 플러그는 애플 M1 칩에서 특히 충격적이다"고 구글은 강조했다.

구글은 2008년 V8 자바스크립트 엔진을 공개했다. V8은 개발자들이 자바 스크립트를 활용해 보다 대용량 브라우저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할 수 있게 한다. V8은 브라우저 후발 주자인 구글 크롬과 크롬 기반이 되는 오픈소스 프로젝트인 크로미움이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는 계기가 됐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최근  크로미움 기반 엣지 브라우저 91 버전을 공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체  자바 스크립트 엔진인 차크라 기반으로 엣지 브라우저를 제공하다 크로미움으로 기반 기술을 바꾸면서 V8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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