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OTT) 서비스 왓챠가 OTT박스 딜라이브 OTTv 전용 앱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제 스마트TV 없이 일반TV로도 왓챠를 감상할 수 있단 설명이다. [사진: 왓챠]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OTT) 서비스 왓챠가 OTT박스 딜라이브 OTTv 전용 앱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제 스마트TV 없이 일반TV로도 왓챠를 감상할 수 있단 설명이다. [사진: 왓챠]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OTT) 서비스 왓챠가 OTT 셋톱박스 딜라이브 OTTv 전용 앱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제 스마트TV 없이 일반TV로도 왓챠를 감상할 수 있단 설명이다.

왓챠에 따르면 딜라이브 OTTv 프리미엄 기종인 딜라이브 플러스 UHD 기본 앱으로 왓챠가 탑재돼 일반 TV로도 왓챠의 UHD 4K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게 됐다. 

딜라이브 OTTv는 딜라이브 디지털OTT방송이 만드는 OTT 셋톱박스다. 인터넷에 접속돼 있으면 TV와 연결해 스마트TV처럼 다양한 앱을 구동할 수 있게 해주는 기기다.

왓챠 측은 스마트TV가 없어 왓챠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로만 감상해왔던 이용자는 딜라이브 OTTv를 통해 일반 TV에서도 왓챠를 감상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모바일(스마트폰, 태블릿)과 PC, 스마트TV 등을 통해 이용할 수 있었던 왓챠는 지난 4월 가정용 비디오 게임 콘솔 플레이스테이션5(PlayStation®5) 전용 앱을 출시한 바 있다. 이어 이번에는 OTT박스 딜라이브 OTTv 기본 앱으로도 탑재되면서 적용 디바이스를 확대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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