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구글 레퍼런스 스마트폰 ‘넥서스5’는 5가지 강점을 갖추고 있다는 소식이 입수되면서 화제를 몰고 있다.

▲ 구글 넥서스5로 예상되는 이미지 (자료 : Phonearena)
3일(현지시간) 해외IT전문매체 폰아레나(Phonearena)는 새로운 ‘넥서스5’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3’에 준하는 놀라운 모습으로 공개될 것이라며 5가지 강점을 유추했다.

먼저 카메라 성능이다. 넥서스5에는 MEMS 카메라 기능을 여는 최초의 스마트폰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 현재보다 7배 빠르게 초점을 잡을 수 있으며, 빠른 캡쳐 시간 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800만 하ㅗ소지만 f/2.4 조리개와 센서 크기도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구글의 차세대 모바일 운영체제(OS)인 4.4 킷캣의 데뷔 스마트폰이 될 가능성도 높다. 4.3 젤리빈보다 더 부드러운 모습을 보일 것이며, 향후 2년간 업데이트에 최전선에 배치될 운영체제(OS)라는 게 폰아레나측의 설명이다.

디자인 상으로는 넥서스5는 전작인 넥서스4보다 얇은 베젤을 통해 휴대성을 더 높일 것이며, 디스플레이도 풀HD 1920x1080 해상도를 갖출 예정이다. 화면 자체 크기는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최근 각광받고 있는 퀄컴 스냅드래곤800 쿼드코어 LTE원칩이 장착된다. 그래픽카드(GPU)는 아드레노(Adreno)330이다.

마지막으로 무선 충전을 지원한다. 배터리 사용량은 2300mAh로 예상된다.

한편 폰아레나는 넥서스5로 예상되는 하드웨어 스펙까지 꼼꼼하게 나열했다. 5인치 풀HD 화면과 442ppi, 퀄컴 스냅드래곤 800, 2GB 램(RAM), 다중 LTE밴드 등을 지원한다.

공개일은 이달 말로 예상되며, 가격은 애플 아이폰5S의 절반가격으로 책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업계의 추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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