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이번달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커브드 스마트폰 ‘LG Z’를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2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디지털트렌드(Digitaltrends), 언와이어드뷰(Unwiredview)는 LG전자가 6인치 커브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커브드 스마트폰 ‘LG Z’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LG Z’는 LG전자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Z시리즈’의 하나로 기본적인 성능은 2.3GHz 퀄컴 스냅드래곤 800 쿼드코어 프로세서, 6인치 풀HD(1920×1080) 디스플레이 등을 탑재해 ‘G2’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디지털트렌드는 LG전자 내부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LG Z는 5.5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옵티머스 G Pro보다 훨씬 큰 6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이번달 중으로 출시되며, LG전자가 조만간 5인치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새로운 모델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