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치매 조기진단 솔루션 서비스 스타트업 세븐포인트원(대표 이현준)이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 CNT테크)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세븐포인트원은 Everything Brain and Senior이라는 컨셉을 가진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다. 비대면 치매 고위험군 선별 솔루션인 ‘알츠윈(AlzWIN)’은 중앙치매센터장을 역임한 치매 관련 국내 최고 전문가인 김기웅 교수팀과의 협업을 통해 개발 및 테스트된 신뢰성 있는 솔루션으로, 병원 방문 없이도 자신의 인지 건강 수준을 파악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특별한 장비 없이 전화통화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3분 이내 검사가 가능하다.

세븐포인트원은 인지저하증을 예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가상현실 융합 솔루션인 ‘센텐츠(SENTENTS)’도 개발했다. 

센텐츠는 회상요법, 심리안정요법 등 인지개선 요법을 가상현실 기술과 융합한 솔루션으로, 보다 나은 요양서비스를 받으며 예방과 진행을 늦출 수 있다.

현재 당사는 어르신 및 보호자 반응을 보기 위한 시범사업을 전개했으며, 제약사, 생명보험사와 협업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의료기기화를 통해 Untact screening 및 병원연계로 이어지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치매의 조기진단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세븐포인트원의 AI기술과 VR기술을 활용한 인지 개선 솔루션들은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부상하고 있는 치매를 새로운 관점과 기술로 접근하고 있다. 이러한 특별한 기술로 치매 발병률과 치매 관리비용을 감소시키는 등 효과적으로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