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IM(IT‧모바일) 부분의 실적이 지난 2분기보다 훨씬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2일 삼성전자 신종균 IM부문 사장은 “(IM부문) 3분기 실적은 2분기 보다 나을 것”이라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이는 최근 삼성전자가 출시한 갤럭시노트3가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는 때문으로, 신종균 사장은 “(갤럭시노트3에 대한) 시장반응이 좋다. 다음주면 의미있는 판매량이 나올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 이돈주 사장이 언급한 10월 중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 출시에 대해서는 “10월 초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재차 일정을 확인했다.

한편, 삼성전자가 출시할 커브드 스마트폰은 화면 전체가 휘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가 아닌 플라스틱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화면이 구부러진 디스플레이 형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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