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대표 권영수)는 원터치로 자유로이 시야각을 변환하여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는 14.1인치 노트북PC용 LCD를 개발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의 VIC 기술이 적용된 이 제품은 평상시 좌우 175도의 넓은 시야각으로 사용하다가 원터치로 60도의 좁은 시야각 변환이 가능하여 30㎝ 거리의 옆자리에서도 볼 수 없도록 조정할 수 있다.

이로써 열차, 비행기 및 공항 등에서 업무를 하는 비즈니스맨들과 학교나 관공서 등에서 작업하던 소비자들이 기업 기밀 및 인터넷 뱅킹과 같은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걱정없이 작업을 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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