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과 카카오가 협업으로 만든 친환경소재 티셔츠 (사진 SM그룹)
SM그룹과 카카오가 협업으로 만든 친환경소재 티셔츠 (사진 SM그룹)

[디지털투데이 김양하 기자] SM그룹(회장 우오현) 티케이케미칼은 최근 ‘카카오커머스’의 ’메이커스프라임(MAKERS PRIME)’과 협업을 통해 자사 브랜드 'K-rPET ECOLON'으로 제작한 ‘지구를 위한 티셔츠’를 론칭했다.

'메이커스프라임(MAKERS PRIME)'은 카카오커머스가 운영하는 주문 생산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의 PB브랜드다.

메이커스프라임은 '컨셔스 패션(Conscious Fashion: 소재 선정에서 제조 공정까지 친환경적이고 윤리적인 과정에서 생산된 의류 및 의류 소비)’을 추구하는 의미 있는 제품을 생산해 가치 소비를 실현할 수 있는 친환경 브랜드로 지난해 리브랜딩 했다.

봄·여름시즌에 맞춰 ‘K-PET 라운드넥 포켓 티셔츠’와 ‘K-PET 피케 폴로 티셔츠’를 카카오메이커스에 론칭했다. 

메이커스프라임이 추구하는 ‘컨셔스 패션’에 걸맞게 티케이케미칼의 리사이클 원사 ‘K-rPET ECOLON’을 사용하고, 피케 폴로 티셔츠의 경우 재생 폴리를 사용해 만든 친환경 단추를, 포장재는 6개월 후 미생물에 의해 생분해되는 친환경 비닐을 사용했다. 

쉽게 버려질 수 있는 행택 역시 컵받침으로의 재활용을 고려했다. 

티셔츠에 사용된 ‘K-rPET ECOLON’은 티케이케미칼이 국내 처음으로 국내산 투명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리사이클 원사로, 신규 개발한 항균기능사 ‘K-rATB’와 인조스웨이드사 ‘K-rROJEL’를 출시 했으며, 리사이클 적용 범위를 확대해 차별화브랜드 전 품목에 적용 할 계획이다.

SM그룹은 SM경남기업(경남아너스빌), SM우방, SM삼환기업, 우방산업, 동아건설산업, SM 삼라 등 건설부문과  티케이케미칼 SM벡셀 SM스틸 남선알미늄 등 제조부문, 그리고 해운(대한해운 대한상선 SM상선 KLCSM)과 SM하이플러스, 호텔 탑스텐, 탑스텐빌라드애월제주, 동강시스타, 옥스필드CC, 애플CC 등  서비스·레저 부문 등 사업부문별 경영체계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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